(바이레도 라튤립헤어미스트) 좋아는 하지만 잘은 모르는 향덕후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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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라튤립헤어미스트) 좋아는 하지만 잘은 모르는 향덕후의 리뷰

설꼬꼬 2023. 5. 1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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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 첫사랑 같은 바이레도
엄청 유명한 블랑쉬 향을
돈이 없던 시절 시향만 해보고
사지 못하고 애만 끓던때가 생각이 난다
추억의 향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바이레도 하면 블랑쉬라 생각했는데
우연히 샘플로 받게된 라튤립 향수
이제는 나에 최애가 되어버렸다
향수도 향이 너무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헤어미스트가 오히려
바이레도의 장점을 잘 살려주고
바람이 불때 머릿결에서 느껴지는 향이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바이레도 라튤립 헤어미스트



<라튤립>
한 계절에 처음 맺는 꽃 봉오리처럼 활기넘치고 매력적이고 낙천적인 느낌의 향.
이 향은 붉은 색이나 보라색, 핑크, 오렌지의 반짝임이 눈길을 사로잡는 느낌을 주는 봄의 전형과 같다.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는 상쾌한 첫인상을 남기고,  베이스 노트인 따듯한 느낌의 블론드 우드와 베티버는 튤립과 어우러져 그 깊이를 더한다.  

· 탑노트 : 루바브, 시클라멘, 후리지아  
· 하트노트 : 튤립  
· 베이스노트 : 블론드 우드, 베티버
(공홈설명)



사실 이미 한통 다쓰고 다시 구매를 했다
나는 사실 튤립향을 잘 모를뿐더라
저기 적힌 향조들 이름은 들어봤어도
어떤 향인지 몰라서 설명만 봐선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역시 향수는 일단 직접
시향을 해봐야지 하면서 처음
시향해본 라튤립은
나에게는 아카시아 향으로
다가왔다
내나이쯤 때 사람들은 아마도 아카시아향 이라면
제일먼저 껌이 떠오르지 않을까...? ㅋㅋ
하지만 라튤립에서 느껴지는 그 향은
더 깊고 깔끔한 향이다 걱정할필요가 없단말
그리고 시간이 지나 잔향은
정말정말 예쁜향으로 바뀐다
긴생머리의 여자가 깔끔하고 예쁜
블라우스를 입고 폴폴 풍기고 다닐 그런 느낌?
예전에 차정원님이 쓰신다고 스토리에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완전 찰떡💙













바이레도 헤어미스트는 지속력도 좋고
확산력도 좋아서 향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헤어미스트로 구매 해도 좋을거같다
향수보다는 가벼운 느낌이고
직접 맡기보다는 바람이 살짝
불거나 옆에 지나갈때 남기는 향이
완전 진국이다




가격

75ml
89,000원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만한 값을 하니 꼭 시향 해보시기를
그리고 블랑쉬도 비누나 섬유유연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꼭 시향하러 가보길
추천한다
리뷰는 조만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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