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6월 중순에서 말로 넘어가며 카페 앉아서 일을 하는중 오른쪽 팔뚝 아래가 갑자기 간지러워 보니 모기물린자국 마냥 동그랗게 부어올라왔다 처음엔 정말 모기를 물린거라 생각하곤 벅벅 긁어버리고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뒤 우연히인지 뭔지 그날 역시도 카페에 앉아일을하는데 쇄골뼈 근처 가슴 부분에 지난번과 비슷한 모양으로 모기물린듯 올라오더니 간지럽기 시작했고 그제서야 살짝 불안한 마음에 긁어서는 안될거같아 거울로 확인만 한 뒤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전에 팔뚝에 올라온 곳은 낫기는 커녕 살짝 붉게 반점처럼 일어나 있었고 크기도 훨씬 더 커져있었다 일단 지켜보자하는 마음으로 한 3일쯤 지났을 때 자고 일어나 마치 루틴인 마냥 목부분을 확인하는데 이제는 모기물인 자국들 같은것들이 한두개가 아닌..